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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 백성원 해장국

제주도에서 관광 사무국장으로 몇 년 계셨던 형님이 추천해주신 곳이다 마침 숙소 근처고 해서 아침 일찍 방문해 보았다 백성원 해장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광로 4길 1 영업시간:06:00~16:00 주차는 저기 나와있는 곳에 하면 될 듯 우리는 도보로 방문했다 넓은 내부 테이블은 제법 많았고 뭔가 고급져 보이는 나무 테이블이었다 메뉴에 대한 설명이 정성스럽게 나와있다 셋다 맛나 보임 가격은 곰탕 11.000 내장탕 11.000 해장국 10.000 나는 내장탕 친구는 해장국 주문했다 우리가 앉은 좌석 뒤에는 눈에 거슬리는 커플석이 있다 나란히 앉아먹으면 좋을까? 기본반찬이 나왔다 깍두기 양파, 고추 기타 양념 그리고.. 이 집에 자랑 거리 간장게장이 나왔다 후기를 보니 레몬 맛이 나는 새콤한 게장이라던데 ..

카테고리 없음 2023.02.04

제주도 구좌읍 흑돼지두루치기 맛집

새해부터 열심히 포스팅한다 해놓고 이렇게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 .... 제주도다 여행객들 다가는 그런 식당 말고 좀 허름하더라도 맛있고 도민들이 가는 그런 식당을 찾고 있었다 검색은 광고도 많고 정신없어서 그냥 해안도로 따라서 열심히 달리고 있었지 그러던 와중에 눈에 들어온 식당 두꺼비집 구좌읍 세화리 1500-47 느낌 온다 우리가 본건 저위에 노란 간판이다 멀리서도 잘 보이더라 여기가 뒷문 격이고 여기가 정문이다 진짜 세화민속 오일장 시장 바로 옆이고 전국 어디에나 있을법한 시장 앞 밥집이다 내부다 시골 한 머니집에 온듯한 느낌이다 테이블은 생각보다 많았다 여기에도 있고 방안에도 있었으니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손님은 우리 둘 뿐이었다 메뉴는 단출하다 가격도 세상 저렴하다 우리는 두루치기 먹으러 왔..

카테고리 없음 2023.01.29

제주시 근고기 맛집 아궁이 연탄집

기상악화로 반쪽짜리 한라산을 등반 후 고픈배를 부여잡고 방문한 곳 아니 고픈배를 부여잡고 한참을 찾다가 발견한 곳 바로 [아궁이 연탄집] 제주 제주시 도남로 12-1 우리의 기준은 이랬다 숙소 근처 합리적 가격 여행객 상대가 아니 곳 두툼한 근고기 +노포 분위기면 더 좋아(실제로 25년) 모든 항목에 부합된 곳이 바로 이 집이다 메뉴판이다 다른 유명한 줄 서는 집들에 비해서 가격은 합리적인 편이다 우리는 백돼지 먹을까 하다가 3천 원 차이 길래 흑돼지 근고기 600g (48.000) 주문했다 이 집 고른 이유 중 하나 연탄초벌!!! 센 불에 겉면 살짝 익혀주면 육즙이 갇혀서 끝장나는 거 아시죠? 기본반찬 나왔습니다 대부분 고깃집에서 나오는 친구들이었고 김치가 중국산이라서 아쉬울 뻔했으나 겉절이가 있어서 ..

카테고리 없음 2023.01.19

봉명동 맛집 분위기좋은 홍콩구락부에서 고량주+맥주 말아먹어

바로 앞 포스팅에서 1차로 호박꽃마차 죠지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2차로 방문한 곳은 바로 홍콩구락부 예전에 대흥점 가보고 봉명점은 처음이다 그때도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데 봉명점도 만만치 않구나 매장 크기가 작지 않은데 빈자리 찾기 어려웠다 중앙홀에서는 DJ분께서 노래를 비벼주시고 메뉴판 사진은 못 찍어서 퍼왔다 일단 술은 연태고량주 +카스 시켰다 큰 형님께서 스까 묵자고 하셔서... 안주는 내가 먹고 싶은 거 시키라고 해서 일단 홍콩탕수육 레고 했다 기본찬 양상추 땅콩소스? 이거 이거 별거 없는데 계속 먹음 입이 심심해서 그런가 바로 나 나왔다 연태씨 중국집에 나오는 초록색 저렴이와는 다른 맛난 거다 크 이조합은 처음인데 두근두근두근 기대됨 당연히 좋은 맛 그 고량주 특유의 단맛이 올라오면서 맥주..

카테고리 없음 2023.01.13

봉명동 분위기 좋은 호박꽃마차에서 와규 야끼니꾸 먹어봤습니다(단새우+우니)

1년에 한 번 하는 모임이 있다 날을 잡아야 보는데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되고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만났다 회비도 여유롭겠다 분위기 좋은 근사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 호박꽃마차 ※ 미리 예약하고 방문 시간 타임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1부가 7시 20분에 마감 우리는 6시 예약했는데.. 그럼 1시간? 너무 촉박할 듯하여 미리 양해를 구하고 조금 더 먹어도 되냐고 여쭤보니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먹겠습니다 분위기 무엇;;; 해리포터가 생각난다 나무로 된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한쪽에 바형식에 테이블이 있고 룸스타일 테이블이 3~4개 있는 듯하다 와규 야끼니꾸 전문 일식당 와규가 소 인건 알겠는데 야끼니꾸는 뭐지 싶어서 찾아봤더니 "한국식 고기구이 문화이자 폭넓은 의미로 일본식 한국요리 " 미..

카테고리 없음 2023.01.10

오씨칼국수 삼성동 여기가 진짜였어요 대전맛집 물총조개탕

얼마 전에 내가 종종 가던 원동에 있던 오 씨 칼국수 포스팅을 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비슷한 맛이겠지.. 칼국수를 줄까지 서서?? 생각했다 뭐 원동 집도 나쁘지 않았으니깐!! 그러던 중 지인이 놀러 와서 꼭 삼성동에 있는 줄 많이 서는 오 씨 칼국수 집을 가자는 것이다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얼마나 맛이 다른지 궁금하기도 해서 레고 했다 아니 오픈 시간이 11시라길래 딱 맞춰서 도착했는데 이미 내부는 꽉 차있고 입구에도 대기가 있었다 ㅎㄷㄷ 2층에 대기실까지 있는 거 보면 대기인원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 우리는 후다닥 번호표를 받아서 나왔다 15번이었다 어찌 알고 들어가지 싶었는데 친절하게 전광판? 이 있었다 어디 은행에서 쓰던걸 가져왔는지 O번창구로 가라고 얘기함 우리는 한 30 여분 기다린 끝에..

카테고리 없음 2023.01.09

대전 대흥동 맛집 최상급 무한리필 대흥 드럼통에서 삼겹살 목살 배터지게..먹어보자

이번주는 신년회 주간으로 잡았습니다 몰아서 열심히 먹고 다음 주부터 운동 힘들게 하는 걸로~ 몇 번 가보고 너무 맛있어서 오늘은 직장동료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대흥 드럼통 비슷한 상호의 녹슨 드럼통인가? 어디서 본 듯한데 이곳은 대전에만 있는 대흥 드럼통이네요 후다닥 입장합니다 내부는 상당히 넓습니다 한쪽은 6인인 이상 테이블이 5개? 정도 있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 못해도 15개 이상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고민 없이 무한리필 4인 주문합니다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양파절임 배추양념 김치 고추 마늘 상추 쌈장 특제소스 요 배추절임이 맛도리예요 입안에 생기가 돈다고 해야 되나? 고기 느끼할 때 한가득 입에 넣어 줍니다 이어서 나온 된장찌개 별기대 안 했는데 매콤 한 게 쌀밥 생각나는 맛!! 셀프바 꼭..

카테고리 없음 2023.01.05

친친양꼬치 대전역 맛집 저렴하게 배부르게

맛이며 가성비며 예전부터 유명하던 곳을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방문했다 친친 양꼬치 실제로 중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가게다 아르바이트하시는 분들도 모두 중국인! 이날은 1층에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왔다 2층도 많은 분들이 계셔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기본찬으로 볶음땅콩 김치 갑자기 생각 안나는 그것 메뉴판은 노래방 책자 마냥 너무 두껍고 종류도 많아서 못 찍었다 양꼬치 15.000 양갈빗살 16.000 소주 1병 4.000 주문했다 바로 나온 양꼬치 서로 영겨 붙어 있는 것을 보아하니 냉동이었다 한 메뉴는 향신료 양념이 처져있고 하나는 고기자체로 나옴 쯔란이랑 각종 향신료 양념이다 처음 쯔란을 접했을 때 그렇게 부담스럽더니 이제는 너무 좋아해서 그냥 술안주로 찍어 먹었다 1차로 올라간 꼬..

카테고리 없음 2023.01.03

한남대 맛집 옴시롱 감시롱 에서 분식으로 소주 조지기

나는 분식 좋아한다 특히나 떡볶이랑 어묵!! 나이 들고 가끔 분식에 소주 당기는 날이 있는데 그럴 때 찾는 곳이다 이날 2차로 방문했다 옴시롱 감시롱 처음 접했던 곳이 충남대 점이었는데 몇 해 전에 없어졌더라.... 그 뒤로 대전에서는 한남대점만 장사하는 듯 입구부터 오픈주방 새빨간 떡볶이 각종 튀김과 꼬치들 좌석이다 아직도 이런 곳이 있다니 90 년대 감성 제대로다 먹다 취하면 바로 누워 zzzzz 4 인식 테이블 7개 있다 메뉴판이다 너무너무 많아서 너무너무 고민된다 그래서 예전에는 세트 메뉴를 먹었는데 오늘은 배가 불러서 단품으로 주문해 봤다 (결국 세트보다 더 많이 먹음..) 친절하게 사진으로 준비된 메뉴도 있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메뉴가 있는데 ,,,,,,,,,,,매운 닭발탕수육? 궁금하지만 궁..

카테고리 없음 2022.12.30

중리동 지리산 왕족발 마늘족발 먹을만한곳

연말이다 보니 작은 모임이 많다 오늘은 3명 모였다 족발 VS 아귀찜 고민하다가 예전에 먹어봤던 이 집으로 왔다 지리산왕족발 외관은 주변에 비슷한 가게들이 많아 자칫하면 그냥 지나 칠 수 있다 자리는 딱 한자리 남아있었다 내부에 독립된 예약룸 공간이 있고 외부에 4 인식 테이블 8개 있다 우리 뒤에 몇분이 오셨지만 재료가 소진되어 돌아가셨다! 오 메뉴판이다 마늘족발이 예전부터 맛있었으니 고민도 안 하고 마늘왕족발 큰 거 41.000 주문했다 기본찬이 나왔다 양파절임 샐러드 무채김치 고추, 마늘, 상추, 깻잎 새우젓, 쌈장 그리고 동죽조개를 넣은 조개탕~~~ 요거 맛있어서 한 번 더 리필해 먹었다 그리고 나온 마늘족발 보기에는 양이 적어 보였는데 먹다 보니 딱 맞았다 유자가 들어간 살짝 달콤 알싸한 마늘 ..

카테고리 없음 2022.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