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로 반쪽짜리 한라산을 등반 후 고픈배를 부여잡고 방문한 곳 아니 고픈배를 부여잡고 한참을 찾다가 발견한 곳 바로 [아궁이 연탄집] 제주 제주시 도남로 12-1 우리의 기준은 이랬다 숙소 근처 합리적 가격 여행객 상대가 아니 곳 두툼한 근고기 +노포 분위기면 더 좋아(실제로 25년) 모든 항목에 부합된 곳이 바로 이 집이다 메뉴판이다 다른 유명한 줄 서는 집들에 비해서 가격은 합리적인 편이다 우리는 백돼지 먹을까 하다가 3천 원 차이 길래 흑돼지 근고기 600g (48.000) 주문했다 이 집 고른 이유 중 하나 연탄초벌!!! 센 불에 겉면 살짝 익혀주면 육즙이 갇혀서 끝장나는 거 아시죠? 기본반찬 나왔습니다 대부분 고깃집에서 나오는 친구들이었고 김치가 중국산이라서 아쉬울 뻔했으나 겉절이가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