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에 한 8년 살았나 보다 이제는 이사 가서 자주는 못 가지만 자주 갈 때는 일주일에 두 번도 간 그곳 데려가는 이 마다 모두 만족하는 내 최애 고깃집 숯불 장터 원래는 저기 언덕에 허름한 곳에서 하셨는데 새로 건물을 짓고 지금 이곳으로 이전하셨다 (사실 갬성은 언덕에 있을 때가 더 좋긴 했다) 평일 7시 반쯤인데 사람이 많다 테이블 수도 넉넉 자주 왔지만 아직 웨이팅 해본 적은 없다 여름에는 기차소리 들리는 야외테이블도 이용 가능 메뉴판이다 일단 메인 메뉴는 다 먹어봤지만 진리는 목살이다 (짝수 주문만 가능하니 참고) 소갈빗살은 맛있긴 한데 주머니 사정 얇은 대식가들이 먹기에는 부담이고 금방 질린다 하지만 목살은 무한으로 들어간다 소금 곰장어는 그저 그랬고 양념 곰장어와 닭발은 같은 양념을 쓴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