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만에 거의 4년에 경주에 다녀왔다 한 달 전인가? 두 달 전인가? 뒤늦은 포스팅이지만 즐거웠으니.. 대전에서 KTX 타고 다녀왔다 1시간 남짓 이면 금방 간다 배가 고파서 오자마자 밥부터 먹었다 진가네 돼지갈비 돼지갈비 2인분인데 짭조름한 것이 밥도둑이다 같이 나온 반찬이 삼삼해서 같이 먹기 좋다 다 먹고 밥 한 공기 신나게 비벼 먹었다 갈비 2인분 22.000 볶음밥 1인분 2.000 25.000원 대릉원으로 가는 길에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십원빵이 있길래 사 먹었다 기대했는데 맛은... 맛은... 동서양의 조합이 잘못 섞이고 말았다 100% 찰보리 속에 팥이랑 치즈가 들어있는데 못 먹어주겠다.. 대릉원 입구 기묘하게 자라고 있는 나무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수학여행 때도 못 와본 대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