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입사한지
10주년이되었다..
정확히 11월26일자로 발령났으니

그 당시 젊은 축에 들었던 우리는
"영계백숙" 으로 모임이름을 정하고
지금 까지 만남을 이어오고있다
이제 서른이다 ㅅㅂ
10주년 자축 파티를 위해
큰맘 먹고 방문했다

바이킹스워프

예전에는 100달러였는데
가격이 올랐나보다
우리는 미리 식사권을 14만원주고 구입했다



줄서서 대기하고
1340 에 하나둘 입장 하더라
입장이 요란한것이
입구에서 방역하듯이 전신 소독해주고
손씻는거확인한 후에
자리 안내를받았다

입구 바로옆에 있던 해산물 코너
4가지 고르면 즉석에서 손질 해서
테이블로 가져다준다
나는 원래 해산물 싫어하는데 이집은 맛있어서
3번인가 리필 해먹었다
전복 키조개 소라 가리비또다른 조개

가장먼저 달려간곳 삶은 🦞
한마리씩 받아왔지
맛은 푸석푸석 기대이하의 맛~
소스는
버티오일?
칠리소스 맛있더라

다들 욕심 으로 가져와서 테이블 자리부족 사태 발생

내 최에는 그릴코너에서 맛볼수있는
소갈비!!
이것도 맛있어서 3번 리필해먹었다
연어 치킨 전복 새우 갈비 랍스터 중에 3개 선택하면
구워준다

그리고 사시미랑 초밥도 큼지막한 것이 맛이있었다
저 캐비어 올라간 육회도 굳굳 (3번 먹었나보다)

모둠 해산물~~
다들 하판씩 주문해서 테이블 터질라함ㅎㅎ
3번이나 리필해서 먹은 친구들
오도독오독독 찰지고 싱싱하고 맛나더라아

한 시간 동안은 다들 먹느라 정신없어서
얘기도 안했고.
이제 배좀 채워서
폴바셋 커피랑 망고랑 케익먹으면서 얘기할랬더니
마감 시간이라네?
평일 3시간
주말 1시간50분
시간차이 너무하다
(커피맛있고 초코무스케익 얼그레이케익 당근케익굳굳)

비싸다 비싸다
그래도 한번쯤은 와볼만하다
배터지게 먹었으니깐

다먹고 소화시킬겸?
동기들과 10주년 기념사진도 찍고

배불러서 근처 산책하던중
석촌호수 근처에 크리스마스 장식해놨길래
찍어본다요

이날 복장 판단미스
첫 게시한 어그 슬리퍼는 집앞 마실용인데
저걸 신고 2만보나 걸었으니..
코트도 너무 길어서 활동하기 불편했다
가방도 너무 커서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