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전에 친구랑 오류동 왔다가
눈여겨본 집이다
사람도 많고 뭔가 포스가 느껴져서
다음에 가봐야지 했다가
이날 방문함

<양재기와주전자>
주 소:대전 중구 계룡로874번길 83
영업시간: 17:30~23:00
(따로 휴무공지 없음)

7시 조금 넘은 시간에방문 했다
10개 남짓한 테이블에
2자리 빼고 다 차있었다!
그마져도 우리 오고나서 모두 차버림
기본찬으로 김치,무생채,달걀찜,파절임 나왔다

김치가 참 맛있게 있었는데
국산인지 중국산인지 모르겠다
딱 맛있게 익은 새콤달콤..
결국 끝까지 알수없었다..

기름장!!
이거 진짜 기름이다
요즘 고기집 가면 참기름 +옥배유나 식용유 섞어서
맛기름 나오는데 여기는 진짜 참기름 나와서
고소함이 남다르더라

달걀찜은 딱 기본

사람이 너무 많아서 메뉴판사진은 못찍었다
인터넷에 나와있는걸로 대체!
150 g 기준이라 저렴한 느낌은 아니지만
삼겹1 항정1 주문했다

비싸다 싶었는데
고기 때깔 보고 조용...
맛있어보인다
그리고 얇다

얇으니 확실히 금방 익는다
첫 한입은 아무것도 안찍고 생으로 먹었는데
너무 부드러워서 씹을것도 없더라
진짜 고소하고 맛있음
원래 고기는 두꺼워야 맛있다 생각하는데
이집은 예외.
사실 햄버거 하나 먹고왔는데도
맛있어서 계속 들어가더라

그리고 사실상 이집의 메인
냄비찌개 되시겠다
주문은 고기 3인분 이상 먹어야 가능
그래서 삼겹 1인분 더 먹고 주문했다
보기와다르게 내부가 깊어서 양이 많다
그리고 짜거나 맵지도 않다
딱 적당한 세기!
별거 없어 보이는데 소주를 부르는 맛이다
고기도 바닥에 한가득..
마지막에 라면사리 까지 추가해서
깔끔 하게 해치웠습니다
이집은 재방문 의사 1000%
다음에 오면 삼겹살만 먹고
마무리로 냄비찌개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