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캠핑 2일 차
야영장에만 있기 아쉬워
근처 가볼 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
대장봉
변산반도-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지도
4개의 섬을 지나
대장도 도착
높이 142m
너무 귀엽잖아
등산이라 하기도 그렇고
산책임 30분 걸리다고 나오던데
우리 일행은 15분 만에 정상에 오름



장지도에서 바라본 대장봉
대부분 돌로 이뤄져 있다

이런 건 꼭 읽고 가는 편
그냥 보면 바위고 나무임
의무 부여! 스토리텔링이 중요함!!



등산로는 두 곳이 있다
비교적 편한 계단으로 구성된 곳이 있고
흙+돌길로 된 길이 있다
우리는 흙돌 길로 올라갔다가
계단으로 내려오기로!!

분명히 운치 있고 이쁜 나무 굴이었는데
사진에는 안 담기는구나


올라가는 중간중간에
잠시 고개를 돌려보면
비경이 펼쳐진다
그리고 들려오는 파도소리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파도소리가 웅장해서
올라가는 내내 귀가 즐거웠다

이렇게 중간중간 등산로 폐쇄 표지판이 있지만
우리에 어르신들....
예전에는 이길로 갔다면서
우르르 올라가신다...
정상 도착
짧은 시간에 비해 너무 과분한 뷰
가슴이 뻥 뚫린다아



정상에서 사진 한방두방세방
날이 흐려서 너무 아쉬웠다
우리 모임에서 산에 3번 갔나?
북한산
월악산(악어봉)
그때마다 날씨 안 좋음
ㅜㅠㅠㅜㅠㅠ

그래서 보정 이빠이 먹임
여기서 다들 찍길래 ^^
사실 포즈를 다양하게 하고 싶었으나
개 쫄보라 저게 최선

그래도 단체사진은 이쁘게 잘 나온 듯

내려가는 길은 계단 지옥
높이가 제법 있어서 내려갈 때 조심조심해야 됨

하산 완료!
여기가 계단으로 가는 입구입니다

짧고 굵게 다녀오기 딱 좋다
날이 좋았다면 더 만족스러웠겠지만
다음에 한 번 더 오라고 그런 거겠지?!

이어서 가본 곳은 바로바로

채석강
부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실제로 가보니 단체로 여행 온
학생들도 보이더라

입구 컷..
물때가 맞아야 갈 수 있는 곳
때가 안 맞으면 지금 보이는 저곳이 물로 가득 찬다고..

다행히 이날은 날이 좋았다








다들 이사진 찍으러 여기 온 다매~~~
해식동굴이라는데
안에서 바라보는 뷰가 진짜 이쁘더라
월요일임에도 사람이 계속 왔다 갔다 해서
사진 찍기 어려웠다
주말에는 어마무시할 듯ㄷㄷ

함께하면 즐거운
10년 지기 입사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