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송촌동 맛집 샤브톡톡
헬스장 가는 길에
새로 생긴 샤브샤브 집이 있길래
방문해 보았다

샤브 톡톡
대전 대덕구 계족산로 81번 길 60 2층
11:30~21:30

최대한
샐러드바와 가까운 자리에 앉았다
창가자리도 있으니 참고
깔끔하고 확 트인 시야가 좋았다


메뉴판이다
안 그래도 저렴한 가격인데
점심시간에는 할인까지 한다니
안 갈 이유가 없다
우리는 월남쌈 소고기 샤브샤브 2개 주문했다
29.800원
6.000원 추가하면 소고기까지 무한!
샐러드바에 먹을 거 많아서
따로 추가는 안 했다
주문 후
바로 샐러드바 산책 나간다

숙주, 청경채, 배추, 새송이&팽이버섯, 목이버섯. 단호박
육수에 들어가는 친구들이
주로 여기 있었다

어묵, 칼국수, 쌀국수 제외
여기는 월남쌈 친구들
양파
양배추
오이
당근
후르츠 칵테일
색싹
그리고 갖은양념들!

과일도 있다
귤, 파인애플, 람부탄인가? 랑 푸딩
땅콩버터인가? 뭔가

개인적으로 여기가 메인인 듯
피자 2종과 치킨
다른 후기에도 치킨맛집이라던데
진짜다
자칭타칭 치킨대장으로서
얇은 튀김옷에 굉장히 바싹하고
소스는 흡사 처갓집이 생각나는..
샤브샤브보다 이거 더 많이 먹었다
ㅋㅋㄱㄱ ㄱㄱㄱㅋ ㄱㄱㅈㄱ

오잉
크로플까지 있다

욕심 한가득 2개 구워서 내가다먹음

미피샐러드바가 생가 나는 요거트!
이것도 먹었다

소스도 종류가 다양했다
개인적으로 피시 소스랑 칠리 맛나더라

나는 치킨에 빠져서
관심이 덜 해진
메인 샤브샤브 친구들 나왔다
라이스페이퍼
월남쌈 야채
육수
소고기

고기는 딱 적당한 양이었다
많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요거트 옆에 케밥? 재료도 있길래
사심 가득 넣어서 엄청 크게 만들어봤다

욕심이 과했을까
배만 불렀다
누나가 담아 온 1차 야채 다 먹고
내가 먹고 싶은 야채 위주로 2차 시작했다
어묵은 왜 가져왔냐고
궁시렁 되더구먼
잘만 먹더라

순한 맛으로 1차 먹고
다진 양념 양념이랑 고추 마늘 넣어서
2차 먹었다
진작 이렇게 먹을걸 훨씬 맛있다

고기는 없어도 될 듯
야채가 훨씬 맛있다
이제 늙었나 보다
야채가 맛있는 거 보니..

근데 사진 속에는 고기 때려 넣었네?
ㅋ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ㄱㄱㄱ
ㅋㄱㄱㄱㄱㄱ ㄱㄱㄱㄱㄱㄱㄱ ㅋ ㄱㄱㄱ
아직 젊나 봄
그래도 저 라이스페이퍼에
이것저것 넣어서 싸 먹으니
다 맛있더라

남기면 벌금이라길래
악착같이 다 먹어 치웠다
아니 맛있어서 다 먹었지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커피도 있었는데 잠 못 잘까 봐
안 먹었다!
예전에 방문한
근처 다른 샤브샤브집은
월남쌈도 없었고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은 안 들었는데
이 집은 재방문의사 100% 다
이제는 없어진 대전의 명물
샤브웰이 원탑이긴 하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면
강추강추